와이어트 어프: 리벤지
'오클라호마 준주
어서 오세요
먹이 좀 있나?
귀리와 사과요, 5센트죠
다지 시티에서 왔어요?
뭐?
다지 시티에서 왔느냐고요
왜?
왜라니요?
어딜 오고 가건
상관없겠죠
그래, 상관 마
시비 걸려는 건
말이 땀을 비 오듯 흘리네
도박 좀 하나?
아뇨
기독교인?
기독교인으로서 뭘 믿나?
선하신 주님의 뜻을 믿죠
선택이라고 해두지
1부터 10까지 중
- 왜 이러는 거죠?
- 꼭 이럴 건...
- 왜요?
- 왜요?
3
5?
안 돼!
잘못 골랐어
'실화를 바탕으로 함'
'샌프란시스코
'페어몬트 호텔'
도와드려요?
와이어트 어프 씨와
- 어디 계신지...
체크인하셨군요
아뇨
- 객실이...
도버 스위트룸이군요
- 좋은 하루 되세요
어프 씨?
실례합니다
어프 씨?
'캔자스 시티 스타'에서 나온
오늘 인터뷰 약속을
선생님을 뵈려고
무려 캔자스에서
어프 씨?
한잔하겠나?
대단히 감사합니다
잘 마실게요
조사에 따르면
군용 리볼버 4정을
배트 매스터슨 씨, 빌 틸먼 씨가
78년도
네, 1878년인데
그런 귀한 선물을
왜 받게 됐는지는
독자들은 그런 물건이
궁금할 겁니다
솔직히 말하자면
(Wyatt Earp's Revenge, 2012)
1878년'
물은 공짜고요
뭔 상관이야?
절대 아니에요
얼마든지 먹여요
기독교인이라서
운명? 아니면 선택?
하나 골라
- 하나 골라
- 골라
- 하나 골라
- 하나 골라
아니, 5
1907년'
약속했는데
- 잠시만요
연락할까요?
제가 갈 겁니다
- 도버 스위트룸이요
감사합니다
- 그쪽도요
콘라드 테일러입니다
했잖습니까?
멀리서 왔습니다
사흘 걸려 왔다고요
콜트 사에서 제작한
어프 씨, 찰스 바셋 씨
받게 된 연도가...
안 나와 있군요
실존하는지